입술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얇은 피부를 가진 부위로 항상 밖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손이나 치아로 입술 표면의 각질을 뜯어버리게 됩니다. 계속 뜯다보면 피가 나서 상처가 생기는데 이런 습관은 주로 어릴 때 만들어지고 오래된 습관이니만큼 고치기 어려워요. 



건조한 날씨에는 입술이 말라서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침을 바르는 습관은 입술에 남은 수분마저 같이 날아가게 하기 때문에 쉽게 각질을 생기게 합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입술 뜯는 버릇은 심리적인 이유로 습관이 된 경우가 있어요. 불안하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이 하는 행동인데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없애야 합니다.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 미래의 일을 미리 생각부터 하고 겁을 내는 것이라서 덜어두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좋아요. 



각질이 일어날 때마다 손을 가져다 뜯는 습관은 입술의 건강을 해치며 갈라져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입술이 메마른 느낌이 들 때마다 나도 모르게 침을 바르는 행동도 세균 침투가 쉬워지면서 오히려 입술에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각질을 뜯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도 자제해야 한답니다.





각질이 생기면 손으로 뜯는 것보다는 각질을 물에 불려서 제거해보세요. 수건을 활용하거나 샤워를 하면서 하셔도 됩니다. 그런 다음 립밤이나 입술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촉촉하게 유지해보세요. 보습용 제품은 한번 바르면 오랜 시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습관을 완화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립밥류 제품을 바르고 나서 오히려 각질이 심하게 자주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더 얇아지는 느낌이 들면 그 제품은 내 입술과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바로 바꿔야 해요. 





입술 뜯는 버릇을 고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노력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입술에 손을 대지 않게 의식한다거나 사탕이나 껌을 먹는 것으로 대체한다거나 각질이 신경쓰여도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등 입술이 트지 않도록 시간을 들여 천천히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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