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거나 서있을 때는 괜찮은데 밤에 누워서 잘 때 또는 눕기만 하면 가슴이 답답한 경우가 있을 거에요.

 

 

누우면 숨을 쉬기 어렵고 가슴이 불편하면 건강상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 초조해지고 걱정할 수 있지만 딱 어떤 증상이다라고 확실하게 진단을 받기 어렵답니다. 왜냐하면 누울 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역류성 식도염

과음과 흡연, 과식과 폭식같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야식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위장에 있는 음식물과 위액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서 역류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현대인이 많이 겪고 있는 질환이에요.

 

 

이 증상은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들고 가슴이 답답하고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고 식사 후 또는 누운 자세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렴같은 폐질환

폐는 우리가 숨을 쉴 때 가장 중요한 장기인데요. 폐 질환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폐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신속하게 증상을 회복시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천식처럼 만성적으로 되거나 재발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부정맥이나 빈맥, 심장두근거림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누웠을 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잠을 자는 동안 가슴에 불편함을 느끼고 답답하며 잠을 못 이룬다면 이 역시 얼른 병원에 가서 심장관련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같은 신경증상

신체적인 증상은 분명하지만 병원에 가서 아무리 검사해도 심장이나 폐, 위에 대한 이상이 없을 때에는 공황장애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의 한계가 넘어서게 되면 자율신경의 오작동으로 인하여 생기는 증상이라고 해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할 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 갔으나 특별한 진단이 없다면 신경정신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보세요.

 

 

 

평소와 다른 몸의 증상이 생긴다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일 수 있어요. 이 신호를 무시하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서 병원에 꼭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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