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어디가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통증의 경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특히 오른쪽 옆구리 콕콕 찌르는 느낌이나 찌르는 느낌, 점점 아파오는 느낌이 든다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해요. 옆구리에는 신장과 맹장이 있어서 어느 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답니다.
급성 맹장염
맹장염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으로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가 아프다가 오른쪽 옆구리에서 통증이 생기는데요. 심해지면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고 구역질, 변비, 설사같은 증상이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은 방치했을 때 결과가 심각하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주로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플 때 참지마시고 빠른시간내에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신장염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 부르는 부위로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에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혈액에 쌓인 찌꺼기를 걸러내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하고 있어요.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오한이 생기고 특히 오른쪽 옆구리와 등에서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신장에 염증이 생겼다고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노폐물들이 신체에 쌓이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떨어지면서 부작용이 악화되기 전에 하루빨리 치료를 해야해요.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자주 생기는 질환으로 요로에 돌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수분 부족으로 인해서 소변 농축이 발생해 요로결석이 쉽게 생기는데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요로결석은 다른 질환보다 통증이 굉장히 심하게 아프다고 하는데요. 특히 갑작스러운 오른쪽 옆구리의 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간헐적인 형상을 띄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구역질과 구토가 같이 동반되며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오면 방광에도 자극을 받게 되고 혈뇨까지 생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