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나 게임을 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래 잡는 사람들은 늘 손목이 저리고 시큰거리는 증상을 겪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육아나 요리같이 손을 많이 쓰는 사람들 역시 손목 통증을 겪을 수 있어요. 



손은 우리가 항상 많이 쓰는 관절로 밥먹을 때나 씻을 때 물건을 들 때가 아니라도 정말 세세한 것까지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데 예전에 비해서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같이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뼈와 인대가 있는 부위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에 압박을 받다보니 엄지와 둘째손가락, 또는 가운데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입니다. 주로 두번째 손가락부터 저리고 뻐근한 증상이 시작되어 엄지 손가락 밑의 두툼한 부위와 손목, 심하면 팔 전체가 아플 수 있어요. 



가사와 육아를 하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 종양과 임신, 비만,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을 때는 더 잘 발생하고 증상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손목이 저리고 시큰해지면 갑자기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들기가 어렵고 손을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통증을 느끼게 되며 아픈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손의 감각을 느낄 수가 없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찾아가야 합니다.



치료는 주로 비수술적으로 진행하는 편으로 물리치료를 받거나 소염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호대착용을 받을 수 있어요.





손목이 저리고 시큰거리지 않도록 키보드와 마우스를 쥐고 계속 반복적으로 작업해야 할 때는 손목보호대를 착용하여 손목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거에요. 아래팔에 지지대나 쿠션을 받치거나 컴퓨터 높이를 조절해서 손목이 꺾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틈이 손가락과 손목을 돌리거나 구부리는 등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손목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아요.



귀는 얇은 피부로 이루어진 부위로 감기에 걸리거나 면봉으로 귓속을 잘못 팠을 때 외에는 외적으로 귀가 아픈 경우가 잘 없는데요. 이어폰을 오랜시간 착용하거나 평소에 귀를 자주 만지는 등 잦은 자극으로 인해 얼굴이나 가슴부근, 피부에 나는 뾰루지가 귀에도 날 수 있습니다.





귀와 귓속에 생긴 뾰루지 또는 화농성 염증을 이절이라고 부릅니다. 귀는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구조가 복잡하며 깊게 들어가는 통로로 되어 있어서 면봉이나 귀이개를 사용하여 물기와 귓밥을 제거해요. 그래서 다른 부위에 비해서 귓속에 뾰루지가 생기면 관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만약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다가 상처가 나면 상처난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귀를 잡아 당기면 굉장히 아프다고 합니다. 귀에 생긴 뾰루지가 커지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록 소리를 듣기 어렵게 되고 귓속통증과 두통 또는 치통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귓속 뾰루지가 작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프다고 손으로 자꾸 만지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뾰루지가 가라앉지 않고 커지거나 진물이 나면 병원에 가서 칼로 절개하는 제거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물이 귓속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척 조심해야 해요.





이절을 방지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에 습관을 잘 들여놓으면 엄청 편리해요. 매일 샤워나 목욕을 한 후 귓속을 드라이기로 말려서 건조하거나 귀마개를 착용하여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귀를 파는 행동을 자제하고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에요. 



이어폰의 경우 착용하기 전에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쓰세요. 더러운 이어폰 사용으로 이절이 생길 수 있답니다. 귓속에 착용하는 이어폰 대신 귀 전체로 듣는 헤드셋으로 바꿔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너무 흔한 증상이다보니 두통약을 상시 챙겨서 다니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요. 두통이 생겼을 때 적절하게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두통이 되고 약에 의존하게 되어 굉장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긴장성 근육수축성 두통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긴장으로 인하여 목 뒤와 어깨에 근육이 긴장하여 생기는 두통이에요.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쉽게 보일 수 있고 또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의 이유로도 생기는 증상입니다.



두통은 꼭 머리속의 혈관이나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랍니다. 긴장성 근육수축성 두통처럼 뒷목이나 후두부가 띵하고 조이거나 누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시간대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긴장성 근육수축성 두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생활의 습관을 바로잡아야 하는데요. 어깨와 뒷목의 근육을 풀어주면서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어깨와 목을 움츠리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건강한 취미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여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평소 잘못된 자세를 오랜시간 유지하는 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틈틈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다니는 것도 괜찮답니다.





그 외에도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신경주사치료등을 받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에요. 만성두통이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머리가 어지럽거나 계속된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통제나 근육이완제, 안정제나 항우울제를 먹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약물을 남용할 경우 두통이 만성화되어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의사의 상담과 처방외에는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가 아니라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은 보편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이 계속 나오고 목이나 기관지부근이 아픈 증상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이 아니어도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같은 이유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쉽고 여러가지 염증을 불러오기도 하고 예상외로 목젖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목감기에 걸리고 나서 입을 크게 벌려 목구멍을 들여다보면 목젖이 부어있거나 하얗게 염증이 생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목이 칼칼하거나 통증이 있고 말이 안나올 정도의 증상이 있어도 목젖에 염증이 생겼다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요. 염증이 기관지로 내려가서 기관지 염증, 폐로 내려가서 폐렴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더라도 방치가 잦으면 큰 병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을 찾거나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서 몸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낫는 방법이에요.





목젖 부었을때 실내 습도가 낮으면 건조함이 더욱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두는 등 공기가 촉촉해지도록 조치를 해야합니다.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은 뒤 숙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아요.



목에 좋은 무와 도라지와 생강으로 만든 차를 자주 마시고 비타민C 를 섭취하여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보세요. 목젖에 자극을 주는 짜고 매운 음식과 술을 마시는 것은 삼가하고 감기와 같은 증상이 동반한 경우에는 차가운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목넘김에 부담이 없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적절한 육류를 섭취하거나 닭죽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염증을 가라앉히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먹은 뒤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도움이 안된다고 하니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가 아닌 실내에서도 목도리나 스카프로 가볍게 목을 감싸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콧물을 훌쩍거리고 코막힘이 심해서 숨을 쉬기 어렵고 누런 콧물이 나올 때는 감기나 비염증세가 심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어금니쪽이 아플 때는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의 공간이 농으로 가득차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감기의 합병증일 경우 급성 부비동염이 생기고 급성 부비동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아서 자주 증상이 발병할 때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자주 발병하게 돼요.



코의 구조적인 문제나 생리적인 이상이 생겨서 부비동 분비물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으면 세균 감염이나 염증으로 발전하여 점막이 붓게되는데 이렇게 콧속이 부어서 막히면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것이 정말 어렵게 됩니다. 





만약에 얼굴의 광대뼈 근처나 치아 주변이 굉장히 아프다면 치과가 아니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왜냐하면 코옆과 눈 밑에 빈 부비동에 가득 채운 농이 치아의 신경을 건드리게 되어 아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과에 가서 아픈 쪽 이를 뽑았는데도 얼굴 통증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이 부비동염이라면 멀쩡한 치아를 괜히 뽑게 된 것이에요.





비염이나 별다른 감기 증상이 없지만 치아통증으로 인해 치과에 가더라도 CT나 엑스레이를 찍으면서 나온 결과물을 확인해서 부비동염으로 진단받고 이비인후과로 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에 의한 얼굴 통증과 치아통증을 치료하려면 부비동에 쌓인 농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으로는 치료할 수 없고 이비인후과에서 농을 빨아들이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농의 크기에 따라 진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치료를 받다보면 신기하게도 이가 아픈 것이 사라져요.



비염이나 감기증상과 같이 동반하는 얼굴통증이나 어금니가 아픈 경우에는 제일 먼저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보세요.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어디가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통증의 경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특히 오른쪽 옆구리 콕콕 찌르는 느낌이나 찌르는 느낌, 점점 아파오는 느낌이 든다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해요. 옆구리에는 신장과 맹장이 있어서 어느 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답니다.





급성 맹장염


맹장염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으로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가 아프다가 오른쪽 옆구리에서 통증이 생기는데요. 심해지면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고 구역질, 변비, 설사같은 증상이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은 방치했을 때 결과가 심각하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주로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플 때 참지마시고 빠른시간내에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신장염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 부르는 부위로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에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혈액에 쌓인 찌꺼기를 걸러내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하고 있어요.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오한이 생기고 특히 오른쪽 옆구리와 등에서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신장에 염증이 생겼다고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노폐물들이 신체에 쌓이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떨어지면서 부작용이 악화되기 전에 하루빨리 치료를 해야해요.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자주 생기는 질환으로 요로에 돌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수분 부족으로 인해서 소변 농축이 발생해 요로결석이 쉽게 생기는데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요로결석은 다른 질환보다 통증이 굉장히 심하게 아프다고 하는데요. 특히 갑작스러운 오른쪽 옆구리의 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간헐적인 형상을 띄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구역질과 구토가 같이 동반되며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오면 방광에도 자극을 받게 되고 혈뇨까지 생길 수 있어요.





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낮은 습도를 높이고 공기가 촉촉해지도록 가습기를 필수로 켜는 계절인데요. 낮은 습도는 코가 메말라서 감기에 걸리기 딱 좋습니다.



간혹 밖에 외출했다가 갑자기 다리가 간지러워서 막 긁게 되는 경험이 있을실텐데요. 이것은 추운 겨울철 나타날 수 있는 가려움증 증상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차가운 날씨나 한기로 인해서 피부가 온도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인데 가렵거나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을 추위 알레르기 또는 한랭 알레르기라고 부른답니다.





따뜻한 공간에 있다가 꽁꽁 얼어붙은 밖에 나갔을 때 흔하게 생기는데요. 주로 얼굴이 빨개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피부에 두드러기나 가려워지며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려운 증상은 부위를 따지지 않고 생기며 막 긁다간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만약에 한랭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면 맥박이 빨라지면서 호흡곤란이 찾아오거나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라며 방치하지마시고 상태를 계속 주시해야 한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에 따라서 한랭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 차가운 음식을 멀리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내에서는 가벼운 옷차림보다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수면양말, 실내화등을 신거나 보일러를 켜서 실내온도를 높여주세요. 



외출을 할 때는 목도리와 모자, 장갑등을 착용하거나 핫팩이나 손난로를 꼭 지참해서 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준비해주세요.





붉게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따갑고 간지러움으로 인해 참기 어려운 고통을 맛보게 되는데요. 긁다가 피부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손을 대지 마시고 두드러기가 오래 지속된다 싶으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는 것도 좋습니다.



한파주위보가 내려진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족욕, 목욕을 하면서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방법이에요.




입술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얇은 피부를 가진 부위로 항상 밖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손이나 치아로 입술 표면의 각질을 뜯어버리게 됩니다. 계속 뜯다보면 피가 나서 상처가 생기는데 이런 습관은 주로 어릴 때 만들어지고 오래된 습관이니만큼 고치기 어려워요. 



건조한 날씨에는 입술이 말라서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침을 바르는 습관은 입술에 남은 수분마저 같이 날아가게 하기 때문에 쉽게 각질을 생기게 합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입술 뜯는 버릇은 심리적인 이유로 습관이 된 경우가 있어요. 불안하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이 하는 행동인데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없애야 합니다.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 미래의 일을 미리 생각부터 하고 겁을 내는 것이라서 덜어두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좋아요. 



각질이 일어날 때마다 손을 가져다 뜯는 습관은 입술의 건강을 해치며 갈라져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입술이 메마른 느낌이 들 때마다 나도 모르게 침을 바르는 행동도 세균 침투가 쉬워지면서 오히려 입술에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각질을 뜯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도 자제해야 한답니다.





각질이 생기면 손으로 뜯는 것보다는 각질을 물에 불려서 제거해보세요. 수건을 활용하거나 샤워를 하면서 하셔도 됩니다. 그런 다음 립밤이나 입술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촉촉하게 유지해보세요. 보습용 제품은 한번 바르면 오랜 시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습관을 완화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립밥류 제품을 바르고 나서 오히려 각질이 심하게 자주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더 얇아지는 느낌이 들면 그 제품은 내 입술과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바로 바꿔야 해요. 





입술 뜯는 버릇을 고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노력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입술에 손을 대지 않게 의식한다거나 사탕이나 껌을 먹는 것으로 대체한다거나 각질이 신경쓰여도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등 입술이 트지 않도록 시간을 들여 천천히 노력해보세요.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의 음식을 집 가까이에서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일터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나빴던 기분이 풀리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요. 많이 먹는 것을 지나쳐서 이제 보기만 해도 눈살이 찌뿌려지는 식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식탐은 가톨릭에서 말하는 7대 죄악중 하나에요. 요즘 말하는 뜻은 단순하게 음식에 대한 식욕이 아니라 지나친 욕심으로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기가 버는 돈으로 맛있는 것을 먹고 많이 먹는 것으로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남과 같이 먹는 자리에서 지나치게 심각한 수준으로 많이 먹음으로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삼겹살을 자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굽자마자 바로 삼키듯이 먹는다거나 남이 먹는 것을 아까워해서 허겁지겁 입에 넣고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덜 먹으면 화를 내거나 먹다가 토하고 또 먹는 등 여럿이 함께 먹는 자리에서 심각한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분들은 먹는 것에 한해서 남에 대한 배려를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식탐을 유발하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식탐호르몬인 '그렐린',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식탐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으며 가장 흔한 경우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수면장애와 탄수화물 중독, 야간 식이 증후군, 운동부족, 햇빛을 쬐지 못해서 생기는 일조량 부족등이 있어요. 





개인으로는 과도한 식탐으로 인해 주변의 인간관계가 무너지며 겉으로는 표시가 없어도 몸에서는 이미 여러 증상이 생겨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적 증상, 역류성 식도염이나 비만, 소화불량과 위염같은 위장장애, 당뇨, 폭식증과 거식증같은 식이장애등이요.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식탐을 조절하는 방법은 매우 어렵지만 단순하답니다. 아래를 참고해서 습관으로 만들어보세요.

1. 식탐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도록 하루 3끼를 잘 챙겨먹고 물을 자주 마시며 식사시간은 20분이상 천천히 먹기

2. 배가 출출하지 않도록 식사 중간에 토마토나 견과류등 건강에 좋은 간식으로 먹기

3. 야식을 피하거나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4. 산책을 하거나 꾸준히 운동하기 



그럼에도 식탐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식탐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새로 신발을 살 때 발볼이 넓은 사람은 치수가 작거나 높은 신발을 사게 되는데요. 이렇게 발 크기에 맞지 않더라도 신을 신다보면 늘어나거나 길들여지는 이유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볼이 좁고 앞이 뾰족한 하이힐을 많이 착용하는데요. 볼이 좁은 하이힐을 오래 신게되면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을 향해 휘면서 발가락 바로 밑의 뼈가 안쪽 심하게 툭 튀어나오는데 이것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합니다.



엄지발가락 돌출부위가 신발을 신을 때마다 닿게 되어 피부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그럴 수록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엄청 심한 경우에는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이 겹칠수 있고 관절이 빠질 수도 있어요. 





무지외반증은 평발이나 과도하게 유연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등 선천적인 요인으로 생길 수 있지만 후천적 요인으로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른말로 하면 하이힐병이라고 부릅니다. 신발코가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올 수 있는데 남성의 경우는 사이즈가 작거나 키높이 구두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경우에 해당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발가락이 휘게 되면 걸음걸이도 달라지고 장기간 걷는 것에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특히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심하면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돼요. 통증이 없더라도 다른 발가락에 굳은 살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발가락뼈를 자르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생기지 않고 예방하는 방법과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하는 방법은 가장 편한 신발을 찾아 신는 것이에요. 발가락쪽이 넓고 굽이 낮은 운동화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의 돌출부위와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에 굳은 살이 생기지 않고 과도하게 자극받지 않도록 교정기를 넣는 경우도 있어요. 패션을 완성하려면 하이힐이 멋지고 매력적이지만 발의 건강을 위해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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