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음주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수시로 올라오는 속쓰림 생기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주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다른 이유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위에 염증이 생기는데요. 속이 메스꺼워지고 소화불량에 걸리며 체한 듯이 속이 더부룩해지게 됩니다. 일시적인 속쓰림은 제산제를 복용하여 위산을 중화시켜서 증상을 완화할있지만, 제산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반복적인 속쓰림이라면 위장의 운동에 장애가 생겨서 나타나는 신경성 위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빈속일 때는 속이 엄청 쓰린데 음식을 먹고 나서 속쓰림이 가라앉는다면 십이지장궤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은 20대 남성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질환으로 제산제나 음식을 먹으면 호전되나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고 장 출혈과 빈혈이 생길 수 있어요.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공이 생겨서 급성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만성이 되면 장폐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속쓰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과다 되지 않도록 금주를 하거나 과식을 삼가합니다.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와 탄산음료도 술과 마찬가지로 위산을 분비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저녁을 일찍 먹고 밤에 간식이나 야식을 먹지 않고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 시큼한 음식 같은 자극적인 음식과 초콜릿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를 끝낸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해요. 

아침에 일어나 빈속일 때 우유만 단독으로 마시는 것보다는 우유와 시리얼을 함께 먹는 것처럼 뭔가 같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잠자기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위에 좋지 않다고 해요. 위벽을 보호하고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양배추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고, 검은콩과 다시마, 감자를 먹는 것도 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염이 있을 때 사과를 먹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삼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한 번씩 광대가 찌릿하거나 얼굴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어쩌다 한번 떨리는 것은 괜찮지만 1주일이나 2주일 이상 안면근육 떨림 지속될 경우에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얼굴 근육이 떨리는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증상이라서 눈꼬리나 입 주변, 얼굴 반쪽이나 전체에 일어나며 심해지면 마비가 올 수 있어요. 

음주와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와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으나 뇌혈관과 뇌 신경의 이상, 뇌 신경이 얼굴에 있는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삼차신경통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것일 수 있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면 객관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또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경학적 이상 증세가 생기는데 마그네슘 결핍으로 눈가가 파르르 떨리거나 안면근육 떨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영양제나 바나나, 멸치, 시금치와 새우를 반찬으로 만들어 자주 섭취해 보세요.

일시적으로 안면근육 떨림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식생활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는데요. 수개월이 지나거나 매일같이 지속된다면 얼굴에 있는 신경계 문제로 인해 발생한 증상인 안면 경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안면 경련을 방치하면 떨리는 강도가 확대되고 얼굴 근육이 수축하거나 눈이 감기며,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등 얼굴 한쪽이 비대칭을 이루게 되는데요.

얼굴 비대칭이 되면 거울을 보는 것을 거부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며 우울증이 찾아올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안면 경련 증상이 약할 때는 주사 치료와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 있지만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 전에 가까운 병원에 찾아가셔야 해요. 찬 바람을 쐬거나 피로와 스트레스는 증상을 더욱 악화하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잡히는 수족구는 콕사기바이러스로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6살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기처럼 흔하게 걸리는 질병입니다. 한번 발병해도 계속 해서 또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손과 발, 입안에 생기는 물집과 발진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무릎과 엉덩이나 사타구니, 등에도 피부발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지거나 궤양으로 변하면 입이 헐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아이가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할 때 수족구를 의심해보세요. 열과 인후통, 식욕부진이 따라올 수 있는데 개인차가 있어서 열이 없어도 물집만 잡힐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대게 가벼운 증상으로 1주일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체계가 덜 발달된 영유아는 각별하게 조심해야 하는데요. 뇌수막염같은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수족구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최소 일주일동안 보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환자가 만진 물건이나 옷을 다른 사람이 만지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손을 씻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족구에 전염이 되면 약 4일 ~ 6일 정도의 잠복기간이 지난 후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요. 발열과 입 속의 수포는 일주일동안 지속되며 7일~10일 이후에는 사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딱히 치료 방법이 있지 않습니다. 입안의 통증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더라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위주로 먹이는 것이 좋아요. 탈수 방지를 위해 조금씩 자주 물을 마셔야 하며 달달한 음료수나 오렌지와 사과 같이 신맛이 나는 쥬스대신 입안을 약간 얼얼하게 만들어 잠깐 통증을 잊게 해주는 차가운 물이 괜찮습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이용하고 열이 많을 때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또 고열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



간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약, 술을 마시면 해독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전달할 수 있게 물질대사를 담당하고 호르몬 조절과 면역작용도 하는 등 간이 하는 일이 500가지 이상이라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려요. 그만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만약 간기능이 떨어지면 여러가지 문제가 따라오게 됩니다.

간은 일부를 떼어 이식수술을 해도 스스로 재생을 하는 굉장한 부위이지만 어디가 나빠지면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만약 간이 아프다고 느낄 경우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로 간의 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간수치는 흔히 알고 있는 잦은 음주로만 높아지지 않아요. 약물복용,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폭식과 과식,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수면부족의 이유로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럼 간수치가 높을 때 증상이 어떤지 알아볼까요?

황달 

간수치가 높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 황달입니다. 황달은 눈의 흰자와 얼굴이나 손바닥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간염과 지방간, 간경화를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서 황달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피로

간수치가 높으면 간의 해독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서 체내에 피로와 독소가 계속 쌓이게 되는데요. 이로 인하여 만성피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몸에 힘이 없고 휴식을 취해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으며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체내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다보니 얼굴이나 몸이 붓는 부종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간수치를 낮추겠다며 한약과 홍삼, 배즙같은 진액을 먹게 될 경우 오히려 간의 손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독이 되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주를 자제하며 황달증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 달려가 진찰을 받아서 간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에요.

밖에서 보행하는 중 갑자기 발바닥에 찌릿하는 통증과 함께 바닥에 딛기만 해도 발이 아플 수 있습니다. 발은 우리 몸무게를 지탱하고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 받도록 하기 위해서 발바닥 모양은 아치형태로 되어 있어요. 발바닥을 감싸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게끔 되어있는 부위를 족저근막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을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마라톤과 조깅, 배구나 농구, 에어로빅등 땅에 발을 많이 딛는 스포츠에 종사하는 사람에게서 보일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평소 안하던 운동을 갑작스럽게 무리하거나 장시간 서있거나 걷기, 과체중인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어요. 딱딱하고 쿠션없는 신발, 하이힐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를 가하게 하는 신발을 신을 때도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뒤꿈치 안쪽에도 통증이 생기는데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데 걷는 것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과 고관절, 척추에도 덩달아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우선 휴식을 취하고 원인이 될만한 것을 먼저 제거합니다. 그리고 푹신한 안창이나 쿠션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딱딱한 신발과 체중이 앞에 실리는 구두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게 하고 발바닥 스트레칭을 꾸준히 합니다. 이렇게 여러 생활습관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기에 특별한 치료방법이 있지 않지만 6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한다는 점이 있어요.

특히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효과적이에요. 그럼에도 통증이 재발되며 걷기 힘들 정도가 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염증을 없애주는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을 보호하는 보조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아요.

피부가 멀쩡하더라도 언제 다시 생길 수 있는 뾰루지, 특히 얼굴 여기저기에 날 때마다 속상하실 수 있는데요. 화장을 한 후 깨끗하게 지우지 않았거나 스트레스와 피로, 자외선,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등 여러가지 이유로 얼굴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만약 특정부위에 뾰루지가 심하게 자주 생긴다면 건강신호 이상일 수 있으니 얼굴 부위에 어디에 생겼는지 한번 따져보세요. 뾰루지가 어디에 생겼는지에 따라서 내 몸에 대한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에 생겼을 때

심장과 폐, 기관지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심할 때 심장 활동이 갑자기 활발해지면 열이 올라 이마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녹차와 대추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코에 생겼을 때

코와 코 주변에 생겼을 경우는 소화가 안되거나 위장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폭식과 과식같은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소화불량이 잦으면 코 주변에 뾰루지가 많이 생긴다고 해요. 그럴 때는 배를 따뜻하게 하고 위장에 좋은 양배추와 매실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턱과 입 주변에 생겼을 때

턱과 입 주변에 생긴 뾰루지는 신장과 자궁, 방광 등에 이상에 있을 때 생기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과 생리 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에게 나타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당귀차를 마시거나 배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 상태를 파악하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볼에 났을 때

왼쪽 볼에 난 뾰루지는 스트레스와 잦은 음주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서 간에 열이 많이 발생하여 생기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술을 멀리하고 충분한 휴식과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몸의 피로를 풀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오른쪽 볼에 난 뾰루지가 많이 생긴다면 폐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금연을 하거나 흡연횟수를 줄이고 폐에 좋은 어성초와 삼백초를 넣은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 갑자기 온몸에 한기가 돌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시야는 깜깜하고 속에는 구역질이 나며, 이러다 기절할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면서 서있는 것이 힘들어지고 갑자기 비가 땀오듯 쏟아지면서 죽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긴장감이 찾아오는데요. 이렇게 특정한 질환없이 갑자기 실신하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갑자기 낮아지는데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돼요. 위에 설명드린 내용처럼 아찔하고 쓰러질 것 같은 전조증상이 찾아올 때 가장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은 바로 벤치나 평상을 찾아서 눕는 것입니다. 



갑자기 쓰러지면 바닥이나 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인해 머리를 다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해요. 만약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자리에서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증상이 가라앉길 기다립니다. 몇 분쯤 지나면 증상이 사라져서 일어날 수 있는데 벌떡 일어나지 마시고 천천히 일어나야 해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예방과 유발인자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서있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이나 밤샘같은 무리한 활동, 음주, 환기가 잘 안되어 공기가 혼탁한 곳에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수시로 물과 이온음료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고 혈압이 상승되지 않은 한도에서 염분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실신이 잦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받아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큰 치료가 없고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질환이지만 혹시 모를 다른 원인이 실신을 발생한 것일 수도 있기에 병원에 찾아가 초음파나 혈액검사, 기립경검사, MRI등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서 확인을 해보세요. 앞날을 위해서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는 사람이 생활하면서 여러가지 소리를 듣는 기관인데요. 외부에서 아무런 자극을 준 적이 없는데 귀에서 소리를 들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카롭게 울리는 삐소리, 폭포소리, 종소리, 파도소리, 매미가 우는 소리등 종류는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굉장히 많은데요. 이렇게 귀에서 소리를 들리는 것을 느끼는 증상을 이명 현상이라고 합니다.





보통사람의 2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짧게 일어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이명은 사실 한번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반복해서 생기며 양쪽이 아닌 주로 한쪽귀에서 소리가 나요. 심각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귀 주변의 근육이 움직이거나 혈관,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자신의 몸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전달되서 귀로 듣는 경우인 타각적 이명과 다른 사람은 안들리는 소리를 자신은 듣는 등 주관적인 소음인 자각적 원인이 있습니다.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거나 의미있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이명이 아니라 환청이라고 하니 두가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노화로 인해 청력이 떨어져서 이상이 생기거나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명증상이 생기고 3주이상 오래 지속되고 불편함이 짙어진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생기는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혈관성 질환이나 고혈압, 난청, 중이염, 뇌에 문제가 있어서 이명 증상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야 해요. 해당 질환이 있어도 이명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귀에서 소리가 날 때 의식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소음을 유발하는 공간을 피하고 몸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금연을 하고 짠음식, 카페인을 멀리하고 고혈압일 경우 내과진료를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처방을 받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돼요.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없다는 듯 매일 바쁘게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리를 하게 되는데요. 직장인의 경우 야근이나 철야, 학생의 경우 밤샘공부등으로 신체 리듬이 깨져 어느날 갑자기 몸에 힘이 없이 없을 때 또는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축축 쳐지거나 천근만근 무거운 경우가 생깁니다. 

조금씩 쌓이는 피곤으로 인해 체력 저하가 발생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함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몸이 늘 피곤한 상태를 만성피로라고 부릅니다. 머리가 돌아가지 않고 멍한 느낌이 들다가 점점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과 근육통, 관절통과 위장장애, 불면증같은 수면장애등 여러가지 증상도 같이 따라오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피로에 비해 만성피로는 휴식과 잠을 자면서 쉬는 것으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몸에 힘이 없다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우울증이나 무기력한 상태를 겪게 되는데요. 이것으로 인해 일이나 학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해소해야 한답니다. 

푹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아보세요. 빈혈, 비타민, 간, 갑상선등 여러가지 호르몬 검사등 신체에서 부족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약물을 처방받아 보충하거나 영양주사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체의 일그러진 불균형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이에요. 햄버거와 패스트푸드, 편의점 음식처럼 간편하고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먹게 되면 영양에 불균형이 쉽게 오기 때문에 살이 찌고 몸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저지방 제품,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제일 좋아요.

꾸준히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만성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데요. 산책이나 스트레칭이 좋으며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몸의 피곤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6~8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키고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낮에 너무 피곤하면 1시간 내로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피로회복에 굉장히 도움이 된답니다. 


평소 길을 걸을 때 갑자기 발을 접질렀거나 축구를 하다가 공에 발을 맞았다거나, 이동하다가 넘어졌다는 이유로 발목이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숭아뼈 주의가 아파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물리적으로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발목염좌가 많고 외상을 입지 않아도 발목에 있는 신경과 근육, 관절에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넘어가다가 복숭아뼈 주변이 붓고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발목을 삐끗했을 때 생기는 흔한 증상이에요. 초기에 무리하게 걷지 않고 휴식을 계속 취하고 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혀주면 대부분 낫는 편이지만 복숭아뼈 주위가 붓는 것이 심상치 않고 통증이 계속 나타난다면 발목 인대 손상이 크거나 복숭아뼈가 부러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약을 복용하면서 발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깁스를 하거나 목발을 짚을 수 있고 수술을 선택할 수 있어요.





외상적인 이유가 없는데 복숭아뼈가 붓고 아프다면 통풍이 원인일 수 있어요.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계속 쌓이면서 통풍결절이 생기는데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불러오는 증상을 통풍이라고 합니다. 통풍이 원인이라면 복숭아뼈 부위에 혹이 크게 부풀어올라 안에 고름이나 물이 차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통풍을 방치할 경우 모든 관절에 광범위한 손상과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조기치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하면서 술과 과식을 자제하고 식생활관리를 하여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높은 굽이 있는 구두를 신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서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종아리 근육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문제가 생기면 종아리 근육에 신축성이 줄어들어 마찰이 일어나 발목을 움직일때마다 복숭아뼈 주위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숭아뼈가 아니라 종아리 근육을 치료해야 하는데요. 근육 손상은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종아리를 마사지 하거나 발목에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지속적으로 복숭아뼈 주위가 아프다면 정형외과에 방문하셔서 원인을 찾는 것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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